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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소리와 함께 요란한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 보면, 강한 비구름대는 동해 상으로 대부분 빠져나갔고, 이에 따라 내륙의 빗줄기도 점차 약해지고 있는데요.

서울은 보시는 것처럼 비가 그친 상태고, 낮 동안 흐린 가운데 선선하겠습니다.

그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면, 지리산에 300mm에 가까운 물 폭탄이 쏟아졌고, 그 밖의 충청과 남부 곳곳에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도 관악구 신림동의 경우 80mm가 넘는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내륙의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도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3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4도, 대전과 대구 22도 등 어제만큼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휴일부터 다음 주 중반까지 다시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동해 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고 있습니다.

혹시 어제(13일) 밤사이 천둥, 번개 소리에 잠에서 깨신 분들 없으셨나요?

어제 중부 지방으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한 비가 내렸는데요, 현재 서울에는 비가 대부분 그쳤고 강원과 충청 이남 곳곳으로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고 비는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으로는 오후까지, 남해안으로는 밤까지 5mm에서 최고 30mm의 비가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24도, 부산 23도 등 전국이 25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서서히 맑아지기 시작해서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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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이 어린 시절 생활고와 함께 2AM 활동 당시 은퇴를 생각했던 사연을 전했다. 예능에서의 밝은 모습 뒤 숨겨둔 가정사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조권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어린 시절 가정의 억대 빚으로 겪은 참담했던 상황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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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집이 폭삭 망했다. 어머니는 보험회사에 다니시고 아버지는 버스 기사를 오래 하셨는데 새로운 사업 때문이었는지 5억원 정도의 빚을 졌다. 채권자들이 찾아와 내가 숨어있을 때 내 어머니에게 물 싸대기를 때렸다. 그래서 지금도 어머니 고막이 없다”고 말했다.

조권은 “너무 힘드니까 어머니가 집을 나가신 적도 있다. 그러다가 내 하교길을 기다리던 중 채권자들을 만나 아스팔트에 패대기가 쳐진 적이 있다. 턱을 다치기도 했다”며 채권자들의 횡포에 시달렸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후 그는 “먹을 것이 없어서 미음에 간장을 찍어 먹고 살았다. 그 때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를 보게 됐다”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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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권의 상황은 하루아침에 나아지지 않았다. 데뷔를 하고도 8년간의 연습생 생활에 들어간 비용이 먼저 청산된 후 활동에 대한 이익이 정산되어야 했기 때문.

조권은 “내가 예능에서의 깝권으로 한창 잘 나가고 있을 때 본가를 내려가면 누가 알아볼까봐 완전 무장을 하고 내려갔다. ‘조권이 반지하에 산다고?’ 라는 말을 듣기 싫었다. 그리고 명절 때 내려가니 어머니가 머리를 감는데 수도 요금이 미납돼 찬물로 머리를 감고 있었다. 그 이후에 현실을 깨닫고 회사에 ‘그만 하겠다.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말했었다”며 은퇴를 고려했던 시기를 고백했다.

결국 조권은 2AM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빨리 정산을 받기 위해 식사도 하지 않았다. 1시간 정도만 자고 일을 했던 것 같다. ‘많이 일을 잡아달라’며 어떤 곳이든 다 다녔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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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조권은 KBS2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만난 김혜수와의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항상 내게 ‘넌 멋진 사람이야’, ‘하고 싶은 걸 다 했으면 좋겠다’고 해준다”며 군인 신분 당시 겪었던 어려움도 김혜수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가 흑색종 암이라는 피부암에 걸리셨다. 엄지발가락부터 시작됐다는 연락을 자대 배치 후에 받았다. 멘탈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거기에 엄지발가락을 절단해야 한다더다. 그 때 김혜수 선배님이 경제적으로도 도움도 주시고 날 안아주면서 ‘신경 쓰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전역해’ 라고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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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주연 ‘밤쉘’이 권력형 성폭력 문제를 다룬 시의성 있는 주제로 화제를 모으면서 추천 열풍과 함께 관람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7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1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0만1,402명을 기록, 10만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 실제 미국 폭스뉴스 사에서 벌어진 권력형 성폭력 문제와 이를 고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2017년 미국 영화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 전력이 드러나며 촉발된 미투 운동,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이보다 1년 앞서 일어난 기념비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미국 최고의 보수 언론이라 할 수 있는 폭스뉴스의 회장 로저 에일스를 상대로 한 그레천 칼슨의 소송은 당시 미디어 산업에서는 최초의 직장 내 성희롱 소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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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에 의한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해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지금, 여기, 우리 모두에게도 깊게 맞닿아 있는 시의성 있는 주제로 관객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관람 운동과 강력 추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내고 폭스뉴스 회장인 ‘로저 에일스’(존 리스고)를 성희롱으로 고소한 최초의 내부고발자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을 비롯,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자신이 앵커로서 쌓아 온 모든 것을 걸어야만 하는 상황에 많은 내적 갈등에 빠지는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 그리고 세 주인공 중 유일하게 허구적 인물로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직접적인 사례로 보여주고 있는 신입 ‘케일라’(마고 로비)까지, 관객들은 세 주인공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이 같은 권력형 성폭력 문제를 꺼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에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며 응원하고 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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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주연 ‘밤쉘’이 권력형 성폭력 문제를 다룬 시의성 있는 주제로 화제를 모으면서 추천 열풍과 함께 관람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7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1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0만1,402명을 기록, 10만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 실제 미국 폭스뉴스 사에서 벌어진 권력형 성폭력 문제와 이를 고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2017년 미국 영화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 전력이 드러나며 촉발된 미투 운동,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이보다 1년 앞서 일어난 기념비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미국 최고의 보수 언론이라 할 수 있는 폭스뉴스의 회장 로저 에일스를 상대로 한 그레천 칼슨의 소송은 당시 미디어 산업에서는 최초의 직장 내 성희롱 소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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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게 목소리를 내고 폭스뉴스 회장인 ‘로저 에일스’(존 리스고)를 성희롱으로 고소한 최초의 내부고발자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을 비롯,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자신이 앵커로서 쌓아 온 모든 것을 걸어야만 하는 상황에 많은 내적 갈등에 빠지는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 그리고 세 주인공 중 유일하게 허구적 인물로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직접적인 사례로 보여주고 있는 신입 ‘케일라’(마고 로비)까지, 관객들은 세 주인공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이 같은 권력형 성폭력 문제를 꺼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에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며 응원하고 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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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주연 ‘밤쉘’이 권력형 성폭력 문제를 다룬 시의성 있는 주제로 화제를 모으면서 추천 열풍과 함께 관람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7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1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0만1,402명을 기록, 10만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 실제 미국 폭스뉴스 사에서 벌어진 권력형 성폭력 문제와 이를 고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2017년 미국 영화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 전력이 드러나며 촉발된 미투 운동,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이보다 1년 앞서 일어난 기념비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미국 최고의 보수 언론이라 할 수 있는 폭스뉴스의 회장 로저 에일스를 상대로 한 그레천 칼슨의 소송은 당시 미디어 산업에서는 최초의 직장 내 성희롱 소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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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에 의한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해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지금, 여기, 우리 모두에게도 깊게 맞닿아 있는 시의성 있는 주제로 관객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관람 운동과 강력 추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내고 폭스뉴스 회장인 ‘로저 에일스’(존 리스고)를 성희롱으로 고소한 최초의 내부고발자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을 비롯,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자신이 앵커로서 쌓아 온 모든 것을 걸어야만 하는 상황에 많은 내적 갈등에 빠지는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 그리고 세 주인공 중 유일하게 허구적 인물로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직접적인 사례로 보여주고 있는 신입 ‘케일라’(마고 로비)까지, 관객들은 세 주인공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이 같은 권력형 성폭력 문제를 꺼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에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며 응원하고 연대했다.

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4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만에 3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상 수치로는 어제(62명)보다 대폭 감소한 것이지만 수도권 등지를 중심으로 기존의 집단감염지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데다 해외유입 사례도 연일 두 자릿수를 보여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늘어 누적 1만3천5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를 보인 것은 지난 11일(35명) 이후 사흘 만입니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40∼6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달 들어서는 3일(63명), 4일(63명), 5일(61명), 8일(63명), 13일(62명) 등 벌써 5차례나 6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3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19명으로, 지역발생 14명보다 5명 많습니다.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7명은 경기(5명), 광주·대전(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어제 43명까지 급증하며 지난 3월 말 이후 최다치를 보였지만 하루새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어제부터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방역강화 대상’ 4개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에게 유전자 검사(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정부가 해외 입국자 관리를 강화한 데 따른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천300만 명을 넘어서고 재유행 우려도 현실화하는 터라 해외유입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공산이 큽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이날까지 19일째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14명의 경우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 7명, 경기 4명 등 수도권이 11명입니다.

그 밖에 전북과 충북에서 각각 2명, 1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27일 이후 줄곧 확산세가 거셌던 광주에서는 17일 만에 지역발생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수도권이 16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을 포함해 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경기도 광명 수내과의원에서는 지난 10일 투석 치료를 받은 환자가 1명 확진된 이후 다른 환자 2명과 확진자의 가족 2명 등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명이 됐고, 수원 영통구에서는 지난 11일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1명이 육아 도우미로 일했던 가정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어제까지 140명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사진=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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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박원순계로 분류되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피해호소인의 가짜 미투 의혹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고소인 법률대리인 측의 기자회견이 오늘 오후에 있었습니다만, 행정1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피해자를 보아왔고 시장실 구조를 아는 입장에서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이 있었다”며 “침실, 속옷 등 언어의 상징조작에 의한 오해 가능성에 대처하는 것은 남아있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 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선 “이제 고인이 되셨기 때문에 직접 여쭤볼 수가 없어서 그저 추론을 해볼 수밖에 없다”며 “박원순 시장님은 누구보다도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분이셨다고 기억한다. 순수하고 자존심이 강한 분이시라 고소된 내용의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주변에 미안함을 느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후에 전개될 진위여부에 대한 정치권의 논란과 논란 과정에서 입게 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죽음으로서 답하신 것이 아닐까”라고 적었다.

그는 또 “고인의 명예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러나 비정한 정치권, 특히 미래통합당에서 피해자의 2차 피해 여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하이에나처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수도권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다 2군으로 내려간 한 선수가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을 거부하며 분쟁이 발생했다.

타자 A 선수는 지난 2017년 원 소속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과 연봉 그리고 옵션이 포함된 4년짜리 계약이었다.

하지만 A 선수는 올해 1월, 당시 FA 계약을 주도했던 자신의 에이전트 B사와 결별하는 과정에서 돌연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을 거부해 논란에 휩싸였다. FA 협상 과정에서 에이전트의 역할이 미미했다는 이유에서다.

■ 에이전트 수수료? 컨설팅 비용?

B사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A 선수는 결국 프로야구선수협회에 진정 신청을 냈고, 현재 1차 조정 과정을 마친 상황이다. 1차 조정은 별다른 소득 없이 마무리됐고, 조만간 2차 조정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B사는 수수료 미지급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B사 측 관계자는 “해당 선수가 협상 과정에서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데, 우리는 그 당시 A 선수와 나눴던 카톡 대화 내용도 다 보관하고 있어요. 데이터도 저희가 다 만들어서 제공했고요.”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당시만 해도 프로야구에 에이전트 제도가 도입되기 전이라 A 선수가 지급해야 하는 것은 에이전트 수수료가 아닌, 컨설팅 비용이라고도 했다. “2017년 계약 당시는 에이전트 제도가 도입되기 전이라, 저희는 컨설팅해준 거라고 보면 돼요. 실제 계약서에도 컨설팅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고 돼 있고요. 그래도 속상합니다. 한때 저희 소속 선수였는데 지금 이렇게 사이가 벌어진 것이….”

구단 측도 선수의 수수료 지급 거부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A 선수의 소속 구단 관계자는 “A 선수와 협상 당시, A가 들고 온 자료가 선수 개인이 준비할 수 없는 수준의 자료였고, 당시 계약서에도 에이전트 측에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는 항목도 포함돼 있었다”며 선수 측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  전체 몸값 뻥튀기용 ‘마이너스 옵션 계약’도 갑론을박

A 선수가 체결한 ‘마이너스 옵션’ 계약도 야구인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마이너스 옵션이란 선수가 일정 기록을 넘기지 못하면 해당 옵션에 걸린 금액을 토해내는 것을 말하는데, A 선수는 계약 당시 구단의 3년 계약을 4년으로 늘리기 위해 불리한 마이너스 옵션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마이너스 옵션이 갈 곳 없는 선수들과 전성기에서 내려온 소위 B, C급 선수들에게 너무나 불리한 계약 형태라고 주장했다. 안치용 KBSN 해설위원은 “선수들의 몸값을 부풀려서 발표하는 창구로 활용될 소지가 있다”며 “에이전트 제도가 인정된 이상 선수 측도 꼼꼼히 알아보고 계약해 연봉을 토해내는 일이 없으면 좋을 것”이라며 마이너스 옵션 계약을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반면 구단의 입장은 다르다. 수도권의 C 구단 단장은 “구단으로서도 먹튀 방지용 장치가 필요하지 않으냐”며 “선수 측에서 오히려 전체 발표액을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과거 심정수와 김동주, 진필중 등이 마이너스 옵션을 체결했던 사례가 있다.파워볼게임

마이너스 옵션은 법적으론 문제가 없는 것일까? 프로야구에 능통한 한 변호사는 일반 근로자와는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반적인 근로자에겐 마이너스 연봉 옵션은 분명 문제가 되죠. 근로기준법에 위반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프로야구 선수들은 개인 사업자이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프로야구 계약 과정에서 마이너스 옵션 조항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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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정회 뒤 속개된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와 근로자 측 위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2021년 최저임금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전원회의에 민주노총 소속 위원들은 불참했다. 2020.7.13 kjhpress@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을 올해보다 1.5% 오른 8천720원으로 의결했다.

국내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한 1988년 이후 역대 최저 인상률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의 임금 지급 여력이 급격히 약화했다는 경영계 주장을 받아들인 결과로 볼 수 있다.파워볼게임

아래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일지.

▲ 2020.3.31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저임금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요청

▲ 6.1 = 경총·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최저임금 여론조사 결과 공개. 80.8%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응답

▲ 6.5 =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6명 위촉

▲ 6.11 = 최저임금위, 1차 전원회의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착수.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 불참

▲ 6.19 = 민주노총,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 1만770원(25.4% 인상) 발표

▲ 6.24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민주노총에 “노동계 공동 요구안 내는 관행 깼다” 비판

▲ 6.25 = 최저임금위, 2차 전원회의 개최. 최저임금 결정 단위안(시급으로 정하되 월 환산액 병기) 표결로 통과

▲ 6.29 = 최저임금위, 3차 전원회의 개최. 업종별 차등 적용안 부결

▲ 7.1 = 최저임금위, 4차 전원회의 개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 노동계 1만원(16.4% 인상), 경영계 8천410원(2.1% 삭감) 제출

▲ 7.7 = 최저임금위, 5차 전원회의 개최. 공익위원들, 노사 양측과 각각 간담회 열어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 산출 근거 등 청취파워볼게임

▲ 7.9 = 최저임금위, 6차 전원회의 개최. 내년도 최저임금 1차 수정안 노동계 9천430원(9.8% 인상), 경영계 8천500원(1.0% 삭감) 제출. 근로자위원들, 경영계 삭감안에 반발해 집단 퇴장

▲ 7.10 = 최저임금위, 오전 0시 7차 전원회의 개최. 공익위원들, 호소문 내고 노사 양측에 ‘협상 가능한 현실적 수정안’ 제출해달라고 촉구

▲ 7.13 = 최저임금위, 8차 전원회의 개최. 공익위원들, 심의 촉진 구간으로 8천620∼9천110원(인상률로는 0.3∼6.1%) 제시.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 최저임금 심의 불참 입장 공식화

▲ 7.14 = 최저임금위, 오전 0시 9차 전원회의 개최. 공익위원들, 1.5% 인상안 제시.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 퇴장. 표결에 부쳐 공익위원 안대로 내년도 최저임금 8천720원으로 의결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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